• 2020. 12. 8.

    by. 알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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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 님의 이미지 입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무엇이 다를까?

     

    개인형 퇴직연금인 IRP는 연금저축이랑 거의 모든게 똑같아요.

    연금저축과 동일한 혜택을 가지고 있어요. 

    회사에서 퇴사할 때도 IRP로 퇴직금을 받고, 노후 준비를 위해서 꾸준히 납입을 할수도 있어요. 

    연금저축과 세액공제율도 같은데, 1인당 700만원까지니까 한도만 좀 더 높네요.   

     

    IRP와 연금저축 차이점, 박곰희TV캡처

     

    IRP와 연금저축의 큰 차이점이라면~

    IRP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매수 가능한 투자상품이 다양하다는 점이에요.

     

      

    IRP는 어떻게 운용되는가?

    이직을 여러 번 하더라도 퇴직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어요. 퇴직금을 한번에 찾으려면 16.5%에 달하는 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IRP에 넣어두면 과세이연을 통해서 절세를 할 수 있죠. 

     

    퇴직금 운영 방식, 미래에셋대우 자료

     

    중앙일보 기사, 금융감독원 자료

    현재 IRP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퇴직금과 저축액을 불리고, 소득공제 한도를 늘리는 용도가 주목받으면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IRP 계좌 개설은 어디서?

    최근에는 예금 이율이 형편 없이 낮아졌죠. 은행 예금으로 놔두면 원금 보장은 되지만 은퇴 생활을 보장해 주지는 못할 거라는 불안감에 너도나도 투자에 나서고 있어요. 그래서 증권사에서 IRP계좌를 개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던 IRP를 증권사로 이전하는 경우도 있어요. 

     

     

    2020년 3분기 증권사 퇴직연금 수익률이에요. 개인형 IRP, 그중에서도 미래에셋대우의 수익률이 눈에 띕니다. 증권사에서는 IRP에 대해서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받아요. 연금저축펀드에는 없던 수수료인데요, 금융기관별로 수수료율이 달라요. 원금 보장되는 예금으로 운영한다면 이 수수료율이 매우 크게 다가오겠죠. 

    박곰희TV, 중앙일보 자료, 2019년

     

    현재는 증권사마다 IRP 유치가 치열해서 수수료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저축금에 대해서 수수료를 아예 면제해준다고 해요. 저도 이 네곳 중에 한 곳으로 골라서 하려고 해요. 아! 저축금액만 수수료 무료고, 퇴직금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으로 IRP 가입 이벤트를 알아볼게요. 

     

    한화투자증권

    : 퇴직금을 IRP로 수령하면 최초 1년간 수수료 0.10% 

    11년 이상 유지하면 15% 수수료 추가 할인

     

    NH투자증권

    : 펀드 매수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 ETF 매매 시 연말까지 수수료 무료

     

    하이투자증권

    : 10만원 이상 신규 납입 또는 자동이체 등록 시 커피 쿠폰 지급

     

    지금 당장 퇴직하는 상황이라면 한화투자증권이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이상 박곰희TV의 박곰희 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추가로 알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봤어요. 

    IRP 관련 설명 영상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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