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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에어비앤비를 숙소로 이용해 보신 적 있나요?
저는 전주에서 이용한 숙소가 기억에 오래 남네요.
2층에는 호스트가 살면서 아래층을 에어비앤비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어린 아이를 키우는 호스트라
아이 장난감이나 식기 등을 비치해 줘서 편히 이용했어요.
숙소 이용료는 리조트나 호텔 보다는 저렴하고,
펜션 보다는 조금 비싼 수준이었습니다.
내집에서 살면서 일부 공간을 숙소로 내주거나
아예 숙소용 공간을 임대해서 에어비앤비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꾸준히 만실을 기록한다면 쏠쏠한 수입이 될 것 같아요.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
숙소로 내어줄 여유 공간만 있다면 호스트 등록은 어렵지 않아요.
숙소 설명을 입력하고,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고, 가격을 설정합니다.
예약 가능 여부나 숙소 이용 규칙 설정도 모두 호스트 재량이에요.
부모님이 사시는 시골집의 일부를 에어비앤비로 운영하는 사람도 있어요.
부모님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슈퍼호스트가 되었대요.
에어비앤비 대금 수령 방법과 수수료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등록하는 것은 무료예요.
게스트가 에어비앤비에서 요금을 결제하면 대금은 체크인이 이뤄진 24시간 후에 자동으로 입금이 된다고 합니다. 이 때 모든 예약에는 3%의 호스트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고요.
혹시나 게스트가 숙소 이용을 엉망으로 해서 발생하는 재산상의 손해가 있다면 에어비앤비에서 패널티까지 받아준다고 하네요.
에어비앤비 운영이 주업이 된 한 슈퍼호스트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었어요.
www.youtube.com/watch?v=E_mXqbTe7oM
요즘 같은 코로나19 상황에는 단체로 이용하는 숙소 보다는 독채를 선호할 듯해요.
그리고 아무래도 평소보다는 예약율이 떨어지겠지요.
그래서 주수입이 아니라 부수입으로 에어비앤비를 접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가 쓴 책도 있네요. SNS 활용이 주효했던 것 같아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고 싶은 장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라면 슈퍼호스트가 되기는 어렵지 않을 듯해요. 그보다는 여행 비수기가 리스크로 보입니다.
에어비앤비로 체험을 판매한다
에어비앤비에서 시장투어, 사진 찍어주기, 소품 만들기 클래스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어요. 숙소가 없어도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여행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죠. 강원도에서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호스트를 발굴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www.ebn.co.kr/news/view/1459490/?sc=Naver
이 또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보니 코로나가 지나가면 더 활성화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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