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건강해지려면 육류 대신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채식이 건강에 좋은건 사실이지만, 식물성 식품에도 인체에 유해한 독이 들어있다는 사실!
『플랜트 패러독스』, 즉 '식물의 역습'이라는 제목의 책에 그 충격적인 사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식물성 식품에 있는 독성인 '렉틴'에 대해서 다룹니다. 우리 건강을 해치거나 과체중을 만드는 원인이라고 하네요.
이 책에는 렉틴에 대한 실험으로 '애기장대 실험'이 나옵니다.
애벌레가 잎을 먹을 때의 진동에 반응해 독성물질을 잎으로 보내 포식의도를 단념시키려 했다는 것입니다. 렉틴은 식물이 자기 방어를 위해 만드는 대항물질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다이어트할 때 채소를 훨씬 더 많이 먹지 않나요?
그런데 오히려 체중을 늘리고 있었다니요.
호박, 토마토, 피망, 가지, 오이 피클을 먹는 것은 대뇌에 겨울을 대비해 지방을 저장하라고 지시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또 과일 속 과당은 과당은 신장을 붓게해서 신장을 파괴하죠.
체중 조절할 때도 과일에게는 관대했는데, 과당이 이렇게나 나쁘다니 짚고 넘어갈 문제입니다.
바나나, 망고, 파파야 같은 열대과일의 경우 익지 않은 초록색일 때 섭취해야 과당 섭취가 낮다고 합니다. 누가 초록색 바나나나 망고를 먹나요?
익어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과일은 아보카도로, 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살아남은 과일은 아보카도 뿐이군요.
흰쌀, 흰 밀가루 보다 통곡물에 렉틴 성분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이를 테면 현미 외피를 벗겨서 외피에 있는 렉틴을 제거한 후 먹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건강의 상징이었던 현미와 통곡물의 반전입니다.
통밀의 렉틴은 연골에 달라붙어 인체의 면역체계가 관절을 공격하고, 이 때문에 소염제를 섭취하면 부작용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렉틴이 유발하는 질병으로 관절통증, 속쓰림, 알레르기, 탈모증, 빈혈, 천식, 골 소실, 암, 치매, 우울증, 고혈압, 파킨슨병 등 무려 49가지 질병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모두 장누수증후군에 의한 결과죠. 무시무시합니다..
렉틴이 항생제, 소염제, 제산제, 인공감미료, 내분비교란물질, GMO식품, 제초제를 만났을 때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따지고 보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너무 없습니다.
육류가 안 되는 이유, 식물이 안 되는 이유,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식품 정보에 노출되어 있거든요.
이에 대해 식품공학자 최낙언 씨는 좋은 음식을 찾으려 노력하고, 나쁜 음식을 피하려 고민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절제'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료를 가리지 말고 양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렉틴에 대해서도 실제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조금은 피하는 편이 더 좋겠네요.
shindonga.donga.com/3/all/13/1894490/1
'건강한 몸과 정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졸피뎀 (0) 2020.12.11 입 냄새 제거에 좋은 헥사메딘 (0) 2020.12.03 저탄고지 키토 식단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0) 2020.12.01 탈모 NO! 머리숱 지키는 방법 (0) 2020.11.13 자꾸 깜빡깜빡, 디지털 치매 걱정된다 (0)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