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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요양병원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하죠?
특히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의 경우 전국적으로 보급률이 매우 낮다고 해요.
주간보호센터는 어떤 곳이냐면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해 노인장기요양 등급자나 노인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일정시간 보호하는 곳이예요. 마치 어린이집, 유치원처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나 여가, 문화 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하죠. 심신이 안정되고, 신체에 부담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활동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요.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이용 가능하고, 오전에 가서 저녁에 귀가하는 것까지 맡아줍니다.
그렇다면 왠지 비용이 싸지 않을 것 같은데~
다행히도 국가지원이 85%나 되요.
저렴한 이용 비용 때문에 이용 자격만 된다고 하면 부담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한도액이나 월 급여는 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주간보호센터의 이용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나
노인성 질환, 치매, 중풍 등으로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사람들이예요.
그럼 주간보호센터는 누가 운영할까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어요.
종교 기관이나 사설 단체, 개인 등 자격만 된다면 누구나 열 수 있죠.
그 자격은
의료 면허 소지자,
요양보호사 1급+경력5년,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이 중 하나만 갖춰도 설립자의 조건을 충족합니다.
국가지원금이 매우 크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은 창업 분야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파트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자리한 것처럼
초고령화사회에서는 주간보호센터가 자리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확실한 수요가 있는 분야죠.
그래서인지 사기업에서도 노인주간보호센터 사업에 진출을 했습니다.
치킨집 보다 수익률이 좋다고 강조하고 있네요.
그리고 실제 프랜차이즈 치킨집 처럼 가맹사업을 하고 있어요.
위에서 말한 설립자의 조건을 갖추지 않아도, 데이케어센터를 열 수 있도록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단, 대표자가 자격증을 갖추지 않아도 시설장은 자격증이 필요해요.
내가 대표이자, 시설장을 맡겠다 하면 역시 자격증을 갖춰야 합니다.
www.hani.co.kr/arti/economy/it/952368.html
한컴에서 공개한 데이케어센터 1곳을 창업비용 얼마나 들까요?
아래 비용은 전용면적 100평 기준이라고 합니다.
건물 임대료나 매입비는 하나도 들지 않는 순수 개설 비용이예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꽤 높은 수준의 시설로 보여요.
기존에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모두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는건 아닐 거예요.
하지만 본사에서 홍보를 잘해주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서 수요가 많다면 나쁘지 않을 듯해요.
개인적으로 준비한다면 위와 같은 항목들을 염두에 두어야 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과컴퓨터 블로그를 참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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