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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꾸준히 취재하고, 보도하고 있는 주제는 '고령화 사회' 입니다.
그리고 특히나 고령층을 겨냥한 산업과 경제분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욜드'와 '욜디락스'로 몇주간 매일경제신문에 기획 기사를 게재한 적이 있고요.
욜드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럼도 여러 차례 개최했어요.
왜 이렇게 욜드 산업에 주목하는 것일까요?
욜드가 무엇인지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뤘으니 아래 참조요~
욜드산업의 예상 수익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이에요.
20년 후에는 4명 중 1명이 '욜드'라고 하니 소비력이 더 막강해지겠네요.
우리나라처럼 빠르게 고령화사회로 진입한데다 첨단과학 기술이 잘 발달된 환경에서
욜드 산업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욜디락스'예요.
욜드와 골드락스(Goldilocks)의 합성어로, 젊지도 늙지도 않은 욜드 세대가 주도하는 경제 부활을 의미합니다.
욜드세대가 생산과 소비 생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경제에 새로운 주축으로 떠오를 거라고 기대하는 거예요.
지금은 잘 와닿지 않는데요~
경제 전문가들은 욜드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냐면요~
2030년까지 168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www.mk.co.kr/news/economy/view/2020/03/295632/
욜디락스를 주도할 수 있는 한 축이 에이징 테크가 되겠네요.
첨단 과학 기술을 이용해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분야죠.
예를 들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하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움직이는 변기 같은 것.
대화를 즐기거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로봇도 있고,
자산관리를 돕는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겠죠.
일상생활부터 건강관리까지 에이징 테크의 도구는 무궁무진하겠네요.
www.mk.co.kr/news/economy/view/2020/11/1183036/
이전에는 요양보호사나 의료진 같은 사람의 손길로만 이루어지던 일도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아직은 초기 논의 단계라 '요양 산업'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에이징 테크 기술과 도구를 소개한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기존에 있는 디바이스에 시니어를 위한 기능을 첨가한 정도인 것들이 많네요.
blog.naver.com/heungkuk_fire/222146374731
꼭 몸이 불편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노년층이 아니라
건강하고 젊은 노년층을 위한 소비도 많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해요.
여가 활동이나 문화 콘텐츠 산업도 노년층을 타깃으로 해서 활발해 질 수 있지요.
시니어들에게도 창업과 전직의 기회가 더 많이 열릴 거고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도태되는 세대가 아니라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세대가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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