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라디오에서 금난새 씨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광고였죠.
앙평에는 전원주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양평에도 아파트가 있나? 하고 찾아봤습니다.
양평역 한라비발디 입지
1) 교통
양평역 한라비발디 홈페이지에서 보면 역세권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서울권, 숲세권, 역세권 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정말 역세권일까요?
양평역 한라비발디에서 서울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먼저 양평역 한라비발디에서 양평역까지의 거리를 재 봤어요.
대략 1.2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어느 동인지에 따라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걸어가기에 편한 거리는 아니죠.
역세권이라기 보다 준역세권으로 봐야하지 않을지...
최근에 분양한 양평센트럴파크써밋 정도는 되야 역세권, 그것도 초역세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양평역은 어떤 역인가 하면요~
지하철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KTX 강릉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이에요.
KTX 강릉선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3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합니다.
양평은 직장이 많은 지역이 아니다 보니 서울출퇴근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청량리역이나 서울역처럼 역 근처에 있다면 서울 출퇴근도 못할게 없겠죠.
서울의 어디냐에 따라 출퇴근 가능 여부가 갈리겠어요.
서울 안에서도 어지간한 곳은 한 시간 통근은 기본이니까, 양평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진 않는 부분입니다.
대신 교통비가 만만찮겠네요.
양평역에서 서울역까지 KTX 편도 요금이 8,400원입니다.
물론 통근권을 끊으면 훨씬 저렴해지죠.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예타 진행중이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예정입니다.
하지만 양평으로 놀러갈 때마다 차가 많이 밀렸던 기억을 떠올리면, 자차 출퇴근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2) 학군
가장 가까운 양평초등학교는 1km 넘게 떨어져 있고, 양일중학교나 양평중학교는 이 보다는 가까워요. 하지만 '초품아'의 매리트가 가장 큰 만큼 학교도 아쉬워요.
양일중학교와 양일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양평 휴먼빌아파트나 양평현대아파트가 학세권이라고 볼 수 있네요.
3) 생활인프라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 환경이에요.
일부 세대는 남한강 뷰도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양평에 들꽃수목원, 자연휴양림, 남한강 등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아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자차 이용률도 매우 높겠죠.
전반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세대 보다는 아이를 출가시킨 중장년 세대에게 더 어울리는 아파트가 아닐까 싶어요.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편의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양평역 한라비발디 인근 시세
양평역 인근에 최근 분양한 아파트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어요.
초역세권, 비교적 가까운 초등학교에 비슷한 수준의 브랜드 아파트로 주거 조건은 양평센트럴파크써밋이 더 나아 보입니다. 리버뷰가 나오는 동도 더 많아 보이고요.
양평센트럴파크써밋은 25평과 31평만 있고요. 31평 분양가가 4억이 조금 넘습니다.
1순위 미달이었네요.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이 보다는 낮은 분양가로 분양을 해야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양평역이 분양이 뜨거운 지역이 아니다 보니 수도권 다른 지역과는 다른 이점이 있습니다.
1) 분양권전매제한 6개월
2) 취득세 중과 미적용(무주택 및 1주택자에 한함)
3) 거주의무기간 미적용
4) 처분조건부 중도금 대출 미적용
5) 중도금 전액 대출 가능
6) 자금조달계획 제출 미적용
모두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조건입니다.
자세한 청약 조건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양평역 한라비발디 개요
1단지와 2단지로 나뉘고요, 평형이 4가지로 다양합니다.
1단지가 양평역과의 거리나 건폐율, 용적률이 좀 더 낫네요.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입주예정일과 분양가, 평면도, 청약방법까지 분양공고 이후에 다시 알아볼게요~
'경제적 만족 > 부동산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둔전힐스테이트 모집공고, 분양가 발표 (0) 2021.02.10 인프라가 점점 좋아지는 봉담자이 라피네 (0) 2021.02.02 지제역 도보 가능한 평택지제역자이 (0) 2021.01.25 힐스캐스팅 유튜브에 소개된 둔전힐스테이트 (0) 2020.12.26 둔전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근처 대단지 아파트 (0)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