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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걸리는 연령이 중년 이후에서 20대 30대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소아당뇨도 많이 나타나고 있고요. 단 음식에 너무 노출되어 있는 탓이죠. 혹시 당뇨의 증상이 벌써 나타나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요.
1. 속살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입안의 염증이나 점막의 상처가 잘 낫지 않아요. 혈당이 높아져 피가 잘 응고되지 않고 염증을 유발해요.
2. 가려움증이 생긴다
아토피나 습진이 있을 경우에는 당 섭취량을 많이 떨어뜨려야 합니다. 피부 혈관 내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건조해져요. 무좀도 잘 생깁니다.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 피부가 얼룩덜룩하거나 거뭇거뭇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증상이에요.
3. 푹 쉬어도 피로하다
우리몸에서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공장에서 탄수화물을 제대로 에너지로 쓰지 못해서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인슐린이 올라오니까 복부만 비만이 생기기도 해요.
4. 수면 중 쥐가 난다
잘 때 쥐가 나는 느낌이 나고 다리가 불편해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죠.
비만과 과체중은 인슐린이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자꾸 살이 찌고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다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해요.'건강한 몸과 정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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