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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아숙업(Askup)이라는 AI챗봇이 있어요. Chat GPT처럼 문장형으로 물어봐도 그 맥락을 파악하고 대답해 줍니다.
저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chat을 사용하는데요. 답변의 정확도가 높고, 연관 질문을 바로 이어갈 수 있어서 편해요. 확실히 검색창에 키워드 검색보다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을 수가 있었어요. 카카오톡도 생성형 AI의 발전에 발맞춰 기능을 계속 추가해 나가고 있네요.
이 친구가 아숙업 캐릭터예요.
카카오톡에서 아숙업(Askup) 사용하는 방법
1. 카카오톡에서 아숙업을 검색한 다음 채널 추가하세요.
2. 아숙업과 대화창이 열립니다.
3. 질문을 하고 답을 주면 계속 대화를 이어가요.
포털창 검색과 다른 점은 따로 검색을 또 하지 않아도, 내가 한 질문의 맥락에 따라 연관 질문에 답을 해준 다는 거예요.
꽤 똑똑하죠?
오타를 내면 아숙업이 헷갈려 하면서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 되려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심심할 때 같이 대화하는 맛도 있을 것 같아요.
향후에는 챗봇의 페르소나를 다양하게 설정해서 꼭 친구랑 대화하는 것 같은 기능도 추가될 것 같아요.
다른 어떤 검색사이트보다 카카오톡이 '생성형AI'를 적용하기 적합한 플랫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리 뛰어난 챗봇이 아니에요.
아래는 카카오톡에서 보내준 아숙업 활용에 관한 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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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전 꼭 읽어봐주세요!]
1. AskUp은 2021년 10월 이전 데이터로 학습된 Open AI의 모델로 실시간성이 없습니다.
2. OpenAI가 제공하는 답변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할수 있습니다.
3. 이미지에서 글씨를 읽을수 있습니다. (1000자 이하)
4. 하루 100회의 무료 크레딧을 이용자 분들에게 제공합니다.
5. AskUp 서비스나 정책은 예고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서비스를 오픈하기 전에 테스트 중인 것 처럼 보여요.
특히 데이터가 2021년 10월 이전 기반이라는 게 아쉽죠.
카카오톡에서 아숙업(Askup)으로 그림 그리기, 업스케치
아숙업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면 그려 줍니다. '업스케치' 기능이에요.
예시 문구를 클릭해서 그림을 요청해 봤어요.
업스케치 베타신청을 클릭하고,'~~ 그려줘'라고 쓰면 됩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컴퓨터 그래픽 그림임이 확실한 그림체지만 매끄럽게 잘 그려요.
AI가 게임이나 책 일러스트를 그린다고 하더니 진짜 나날이 발전하고 있네요.
그림을 그리는 데 10초도 안 걸렸다는 점이 가장 놀랍고요.
엉뚱한 요청도 해 봤어요.
별을 따는지는 모르겠고, 별과 소년이 다 나온 그림을 그려 줬네요.
아마도 아숙업 같은 챗봇, 생성형 AI는 점점 더 늘어나겠죠?
생성형 AI란?
Generative AI, 즉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생성해 내는 인공지능을 말해요. 아숙업만 해도 봄비에 대한 시도 지어주더라고요. 소설쓰고, 그림 그리고, 영상도 만들어준다는데 저같은 블로거나 유튜버가 필요 없어지는 걸까요?
블로그 글이나 기사를 단 몇 초 안에 써버리니 말이에요.
텍스트 콘텐츠 생성 AI
노션AI를 활용하면 원하는 원고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요. 번역, 긴 글 요약 정리, 교정교열까지 해주니까 원고 쓰는 시간을 확실히 단축시켜 주겠죠.
음성 합성 AI
자기 얼굴과 목소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싶을 때는
타입캐스트와 온에어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어요.
실제 음성을 학습해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요.
영상 콘텐츠 생성AI
텍스트를 비디오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도 있습니다. 아숙업은 텍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줬잖아요. 아예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가 있으니 넘나 간편하게 광고 영상을 만들 수가 있어요.
상세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상세페이지에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분석에서 광고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 준대요. 커머스,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하면 굳이 영상 제작을 의뢰하지 않아도 빠르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겠네요.
이전에 사람이 긴 시간 공을 들여 해오던 일을 생성형AI가 뚝딱뚝딱 처리해버린다고 하니... 이거 참 씁쓸하면서도 허무하고 좀 그런데 말이죠~ 결국은 사람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툴에 불과한 거잖아요~
1인 1대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바뀐 사무실의 풍경과 같은 어마어마한 변화가 또 한 번 일어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AI의 꼭대기에 서서 제대로 써먹는 사람이 되어야지, AI로 대체되는 사람이 되면 안 된다는 거죠.ㅠㅠ
코앞으로 다가온 변화를 외면하지 말고, 얼른 그 흐름을 타야할 시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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